유재석은 HTS라는 베픽 파워사다리 말을 듣고 바로 ‘Home Trading System’이라고 파워볼실시간 전문 지식을 뽐냈다.
주언규 씨는 “많이 아신다. 투자를 하시는 것 같다”고 유재석에게 물었다.
유재석은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유재석은 부동산은 잘 안하는 것 같다는 주언규 씨의 질문에
상장사 현금배당총액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30조원을 넘긴 것이다.
올해는 상장기업들의 순이익이 작년대비 30%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기는 하지만
중간.분기 배당으로 9조 3199억원의 배당금이 이미 지급된 바 연말결산배당금이 지난해 대비
크게 하회하지 않는다면 무난히 30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소유주에게 분배하는 것을 ‘배당금’이라고 한다. 이익잉여금이란 회사의 설립 시점부터
현재까지 경영활동을 통하여 창출한
당기순이익의 누적액 중에서 배당이나 납입자본으로 대체된 금액을 제외하고 기업 내부에
유보되어 있는 금액을 말한다.
배당금은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으나 비용은 아니다.
보통은 현금으로 지급되지만 주식에 의한 경우도 있다.
현금배당(Cash Dividend)은 현금으로 배당이 이루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현금배당은 주식회사가 주주총회의 결의로써 주주에게 현금으로 배당을 지급하는 형태로
주식을 더 받는다는 측면에서 유리하다.
기업에 있어서도 자본금이 [배당주식수*액면가]만큼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주식 배당을 통해 총 주식수가 늘었기 때문이다. 무상증자도 이와 유사한 효과다.
하지만 기업의 자본금은 늘어났지만 이익잉여금을 사용했기 때문에 자본총계에는 변함이 없다.
유통주식수가 늘어나 거래가 활발해지면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성장하는 기업이라면 주가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얻게 된다.
즉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 주식배당이 더 유리하다고 정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미래 성장 전략에 따른 기업 가치를 주주와 공유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의미의 배당이라 받아들여진다.
주당배당금은 주주에게 지급할 배당금을 발행주식수로 나누어 구한다.
즉 1주당 지급되는 배당금을 말한다.
주당순이익(EPS)이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인데 반해 주당배당금은 당기의
배당금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이익배당‘배당금’이익배당금 모두 같은 의미이다.
배당은 보통 주식시가가 아닌 액면가를 기준으로 말한다. 그러므로 ‘배당률 10%’라 하면
액면가의 10%를 지급한다는 뜻이다. 배당률은 대체로 회사가 내는 순이익에 비례한다.
따라서 배당이 많을수록 회사의 대외신용이 올라간다고 말할 수 있다.
주식회사의 배당에는 연간 결산할 때 하는 보통 배당과 회사에 특별이익이 났을 때
하는 특별배당이 있는데, 회사가 결산을 할 때가 되기 전에 주식을 팔면
적어도 보통의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하는 셈이다.
일반적으로 연말 결산 이후에 1년에 한번 배당을 하는 기업이 대부분이지만
분기 또는 반기 결산이 끝날 때마다 중간배당을 하는 기업도 있다.
그러므로 결산 말일(12월 31일) 실질적배당기준일(12월 26일)인 오늘이 지나서
주주가 된 사람은 배당 결산기의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진다.
이렇게 배당기준일을 넘겨서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상태를
배당락’이라고 말한다. 현금 배당일 경우에는 주가에 반영이 안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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